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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가족] 보험명가 1기, 영업 능력까지 닮은 엄마와 아들

2017.08.20. KB손해보험


미국에서는 매년 전세계 보험 세일즈의 달인들이 모여 학회를 개최하고 강연을 펼칩니다. 강연에 나서는 사람은 보험 경력 40년 이상의 보험설계사들입니다. 그중에는 보험 세일즈의 명문가문의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그는 46년째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으며, 아들은 대학을 졸업 후 10년 째 아버지에게 연수를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4대째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고객 가정의 위험보장재무 설계를 하면서 신뢰를 얻은 그의 가문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 나라의 이야기 같지만, KB손해보험에도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영업가족이 있습니다. 2016년 1월 보험명가 1기를 수료한 골드멤버 정혜련 LC와 오승현 LC 모자가 바로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영업가족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오승현 LC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1. KB손해보험 LC로 근무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진행한 가업승계프로그램인 “보험명가 1기”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자발적 선택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험명가 1기를 시작하기 전, 저는 경영학 전공의 4학년 대학생이었습니다. 영업이라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분명 알았고, 사람들이 보험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을 가지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 고민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죠. 그러나 이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이건 단순한 영업이 아닌 “사람을 만들어가고 고객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그러한 고민을 할 겨를도 없이 일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Q2. 어머니와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어머니와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장점은 어머니께서 가신 길을 제가 함께 걸을 수 있고, 어머니와 더 넓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을 하면서 어렵거나 궁금한 점은 즉시 멘토인 어머니를 통해 배우게 되고, 습득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제껏 일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일한다는 것의 단점을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일궈놓으신 업적이 크셔서 저에게는 부담이 되는게 단점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사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게 저에게는 장점인 것이 어머니를 통해 도전받고 일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Q3. 집이 아닌 공간에서 동료로서 바라본 어머니는 어떤 모습인가요?

집에서는 그저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챙겨주는 주부라 생각했는데 막상 회사에 와보니 어머니는 제가 알던 그런 어머니가 아니더라고요. 회사에서는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고 어떤 일이 생겨도 걱정보다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움직이는 그런 직장상사였습니다. 또한, 출근도 항상 저보다 10분 20분 빨리 출발하시는 걸 볼때마다 진짜 배울 수 밖에 없고, 활동의 양을 봐도 하루 평균 3-5방문을 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Queen of workaholic” 안 좋은 표현의 워커홀릭이 아닌, 이 일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그런 보험설계사입니다.


 
 
 
 

Q4. KB손해보험에 입사하고 나서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입사하고 제가 만난 고객들이 가끔 “어머니가 잘하셔서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럴 때마다 저는 “어머니보다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하고, 조금이라도 더 최선을 다해서 어머니보다 이 업에서 더 인정받는 설계사가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정말로 어머니께서 일궈놓으신 일을 저로 인해 피해를 드리기 싫고 어머니보다 “조금이라도” 더 일을 잘하는 보험설계사가 되어 명가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Q5. 어머니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18년을 이 회사에서 근무하시면서 많은 어려움과 힘든일이 있었을 텐데 꿋꿋히 그 자리를 지켜오신 어머니, 저도 이 일을 하면서 어머니의 어깨에 짊어진 무게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도 제가 서 있는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