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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유혹 ‘단맛’, 건강하게 더하는 방법
2019.02.14. KB손해보험
이유 없이 어깨 축 처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입안 퍼지는 행복.
악마의 유혹 ‘단맛’,
과일주스 1잔 콜라 1캔만 마셔도
1일 당류 섭취 권장량 초과?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먹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달달함에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 하지만 달콤한 맛에 자칫 중독되는 경우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쳐 주의가 필요하다. 악마의 유혹이라고도 불리는 ‘단맛’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당류 과잉 섭취, 왜 문제가 될까?
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암 등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설탕에 세금을 매기거나 고가당 탄산음료를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당류, 얼마나 먹고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일 당류 섭취량을 총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하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는 5%이내로 줄이도록 추가로 제안하고 있다. 총 열량 2,000kcal를 기준으로 볼 때, 성인의 1일 당류 섭취량은 25g 미만인 셈이다.
그러나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DRI)에 따르면, 1일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으로 권장량 대비 약 2.5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식품 속 당 함량을 살펴보면, 콜라 1캔만 마셔도 권장량을 거뜬히 넘기게 된다.
당류, 얼마나 운동해야 칼로리가 소모될까?
초콜릿, 과일주스, 콜라, 플레인 요구르트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한 후 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식품 별 ‘당’함량을 기준으로 운동시간을 계산해봤다. 과일주스 1잔은 계단오르기 44분, 플레인 요구르트 1개는 설거지 70분, 콜라 1캔은 운전 49분, 빙수 1컵은 필라테스 64분이 필요하다.
당류, 설탕 프리 챌린지!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
1.가공식품보다는자연식품으로
가공식품에는 대부분 당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신선한 채소, 생선, 곡류 등으로 골고루 식사하는 것이 좋다.
2.천연당으로조리하기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물엿, 꿀 등 단맛이 나는 재료의 사용량을 줄인다. 그 대신 양파,무, 사과, 배, 키위 등의 채소나 과일을 이용하여 조리하면 건강하게 단맛을 즐길 수 있다.
3.간식, 똑똑하게 선택하기
빵,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의 간식은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줄이고, 과일이나 흰 우유 등을 간식으로 활용한다. 또한 우리가 즐겨 마시는 주스, 탄산음료, 믹스커피 등의 음료에도 당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물이나 허브차, 블랙커피 등으로 바꿔 마시도록 한다.
4.영양성분표확인하기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는 영양성분표를 꼭 확인하여 가급적 당류 함량이 적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헬스케어서비스전문기업, ㈜에임메드
“생활 속, 사소하지만 바른 음식 섭취 방법이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