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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더 기대되는 KB스타즈 배구단 챌린저 9기
2017.08.04.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든든한 지원군인 기자단,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챌린저 9기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월 28일 진행되었습니다. 민경훈 챌린저가 전하는 오리엔테이션 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KB스타즈 배구단 챌린저 9기 오리엔테이션
다들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그런지 굉장히 어색했지만,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오리엔테이션에 집중했습니다. KB배구단 챌린저는 타 대외활동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는데요.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 피드백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한다는 점이 실무를 경험하는 대학생 입장에서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덕분에 책임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작년 챌린저 활동을 소개하며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에 진행될 마케팅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가 만들어야할 콘텐츠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어색했던 시간도 잠시 서로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자기소개의 첫 순서는 사진 왼쪽의 공혜선 팀원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공혜선 팀원은 배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배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에서 남다른 포토샵 실력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챌린저 9기의 포토샵 작업을 맡아 줄 생각을 하니 든든했습니다. 오른쪽의 권효빈 팀원은 챌린저 9기의 막내입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권효빈 팀원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서울에서 구미 체육관까지 찾아서 응원을 할 만큼 KB배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박신애 팀원입니다.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신애 팀원은 놀랍게도 대학시절까지 배구선수를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자배구구단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배구와 프로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았던 팀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구상식’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챌린저는 김석영 팀원입니다. 남서울대학교에서 스포츠산업을 전공하고 있는 팀원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활동을 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챌린저 9기의 전반적인 활동방향을 잡아 줄 듬직하고, 믿음직한 친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경훈 바로 저입니다. 팀원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만큼 책임감도 있었기 때문에 챌린저 9기의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진정한 스포츠마케터로 성장하겠다는 열정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2017-18시즌 동안 팀원들을 잘 다독이고 이끌어가려고 합니다.
짧은 자기소개 시간이었지만, 어색했던 분위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챌린저로서 활동하며 가져야 할 마음가짐, 팬의 입장이 아닌 실무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자세, 2017-18시즌 마케팅 컨셉 등의 교육을 바탕으로 챌린저 9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진행 될 포스팅 교육, 마케팅 기획미팅, 컨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KB스타즈 팬 분들에게 인정받는 챌린저9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시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챌린저들은 강남역 빕스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 속의 빈 그릇과 표정만 봐도 얼마나 맛있게 먹고,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알 수 있겠죠? 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설레임 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서 좋은 팀원들을 만나보니 하루빨리 시즌이 시작되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더 기대되는 챌린저 9기의 활약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