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트렌드

여름철 열사병부터 열탈진까지, 온열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2026.06.29. KB손해보험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 활동하다 보면 우리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을 ‘온열질환’이라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그리고 온열질환의 예방법과 응급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온열질환이 무엇인가요?

온열질환은 더위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증상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으로 나누어집니다.

 

2. 누가 더 온열질환을 조심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분들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고령자 : 땀샘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하며, 더위에 대한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2) 어린이 :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중 당 체표면적이 커서 더운 환경에서 열 흡수율이 높아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3) 만성질환자 : 더위로 인한 체온 조절 기능 저하와 심혈관 대사 부담이 커져 온열 질환에 취약합니다.

4) 고온 환경 작업자 : 건설 현장이나 공장, 농장업 등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3.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이렇게 준비하세요!

온열질환은 기본적인 건강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를 자주하며, 빛 반사를 잘 하는 밝은 색의 옷으로 열 발산이 잘되도록 헐렁하고  가볍게 입습니다.

2) 물을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신장(콩팥)질환 등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주의합니다.

3) 매일 기온 확인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릅니다.

* 고온 환경에서 일해야 한다면, 작업장 근처에 그늘진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규칙적으로 휴식해야 합니다. 무더위 시간대(오후2~5시) 옥외작업을 피하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시 즉시 작업을 중지해야 합니다.

4.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만약 주변 혹은 자신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다면 다음과 같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1) 시원한 곳으로 이동 :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실내)나 그늘진 곳으로 이동합니다.

2) 체온 낮추기 :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환자의 몸을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식혀줍니다.

3) 수분 보충 : 환자의 의식이 있다면 물이나 음료를 천천히 마시게 하여 수분을 보충합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절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 막힘 위험)

4) 즉시 119 신고 : 증상이 심하거나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 온열질환은 예방과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