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트렌드

동파로 인한 피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

2026.02.12. KB손해보험
⭐ 세 줄 INSIGHT ⭐
  • ✅ 겨울철에는 기온 급강하와 난방 사용 증가로 수도관 동파, 결빙 미끄럼 등 일상 속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누수·결빙 사고처럼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발생한 법률상 배상 책임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입니다.
  • ✅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보장 범위와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파로 힘겨웠던 겨울이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말까지도 한파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날씨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누수나 결빙 사고처럼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일상 사고 사례와 함께,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와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1.  겨울철에 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추워지는 것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겨울철 사고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온 급강하로 인한 시설·설비 취약성 증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수도 배관과 난방 설비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수축과 팽창을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배관이 파손되거나 연결 부위가 약해지면 누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눈·비 이후 결빙으로 인한 보행 환경 악화
강설이나 강우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도로, 계단, 주택 출입구, 공동 현관 바닥이 쉽게 얼어붙습니다. 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잦아지고, 주택 주변이나 공용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난방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집니다. 전기장판, 히터, 온풍기 등 난방기기는 장시간 사용 시 열이 집중되기 쉽고, 노후화된 전선이나 문어발식 콘센트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일상 사고는 어떻게 발생할까? (사고 사례)

이처럼 겨울철 한파는 여러 위험 요인이 나타나는 시기인데요. 그 결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상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수도관 동파로 인한 누수 사고
위층 세대 배관이 동파되며 물이 새어 아랫집 천장, 벽지, 가구 등이 훼손되고 수리비 배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주택 앞·공용 공간 결빙 사고
집 앞이나 공동 현관 바닥이 얼어 이웃이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게 되고, 치료비 배상 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강풍과 눈으로 인한 시설물 사고
강풍으로 이동식 입간판이나 물건이 쓰러지며 타인의 재물을 훼손하는 경우

 

3.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해자)가 일상생활 중 실수로 타인(피해자)에게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혀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피보험자의 범위에 따라 기본형, 가족형, 자녀형으로 나눠지는데요. 주로 상해보험이나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면 특약의 형태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주택 누수, 결빙 사고 등과 같은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상가능한 사례는?
1) 누수로 인한 이웃집 수리비 배상
주택의 누수로 인해 아래층에 발생한 피해의 복구 비용(도배, 장판 등)이나 손해방지비용 등 보상
*2020년 3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에는 거주주택 누수 등으로 인한 손해만 보상했으나, 2020년 4월 1일 이후에는 피보험자가 거주하지 않더라도 소유한 주택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 가능.
※피보험자 소유 또는 거주 주택이 다수인 경우, 보험증권에 해당 주택의 기재 여부, 주택 사용용도 및 사고 위험성 등에 따라 보상되지 않을 수 있음

2) 결빙 사고로 인한 치료비 부담
결빙 사고로 보행자가 다친 경우, 해당 장소의 관리 소홀로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는경우에 한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통해 치료비 등 손해배상 비용 보상 가능

※다만 사고 경위와 책임 인정 여부, 가입한 담보의 약관 내용에 따라 보장 가능 여부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고 발생 시에는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함

3) 자녀·반려견 등이 타인의 신체 및 물건에 끼친 손해 보상
자녀가 놀다가 친구의 물건을 파손한 경우 친구에게 발생한 물건 수리비 등을 보장하며, 기르던 반려견이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견을 다치게 한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직무 수행으로 발생한 손해
-피보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입은 손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손해 등

 

4.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신청할 때는 유의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사고 발생 이전에 가입해야 보장 가능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이전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회사가 계약의 청약을 승낙하고 제 1회 보험료를 받은 때부터 약관이 정한 바에 따라 보장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 회사별로 내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고의나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사고는 보장 제외
고의나 지진, 해일 등 천재지변으로 타인에게 발생한 손해 보상은 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보험, 주택보험 등에 이미 특약으로 포함되어 있는지 중복 여부 확인하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손해배상금만을 보장합니다. 따라서 두 개 이상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손해배상금을 초과하여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가입자가 두 개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실제 부담한 손해배상금 내에서 두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나누어 지급합니다.

거주주택 중심 보장, 소유주택도 조건에 따라 보상 가능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원칙적으로 피보험자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장합니다. 2020년 3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에는 거주주택 누수 등으로 인한 손해만 보상했으나, 2020년 4월 1일 이후에는 피보험자가 거주하지 않더라도 소유한 주택으로 인한 손해도 보상될 수 있습니다.
※피보험자 소유 또는 거주 주택이 다수인 경우, 보험증권에 해당 주택의 기재 여부, 주택 사용 용도 및 사고 위험성 등에 따라 보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0년 4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약관개정 전후 비교
구분 개정 전 개정 후
보험금
지급사유(주택)
피보험자가 주거하는
보험증권에 기재된
주택의 소유, 사용 또는
관리로 인한 우연한 사고
피보험자가 주거하고 있는
주택과 주택 소유자인
피보험자가 임대 등을 통해
주거를 허락한 자가 살고있는 주택 둥 보험증권에 기재된
하나의 주택의 소유, 사용
또는 관리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

 

보험 가입 후 이사하는 경우 반드시 보험회사에 통지
보험 가입 후 이사를 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보험회사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로 주택을 매입하여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2020년 4월 이후 가입 보험으로는 보상할 수 있지만, 2020년 3월 31일 이전 가입 보험으로는 보상이 불가능합니다.

 


 

겨울철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고를 완벽히 막는 것보다, 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책임과 비용까지 대비하는 것입니다. (해당특약가입시)주택과 상가를 함께 아우르며 배상책임, 재산손해 등 다양한 부담을 줄여주는 KB홈앤비즈케어종합보험으로 겨울철 사고를 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입하신 특약에 따라 갱신 주기 및 최대 갱신 나이가 다를 수 있으며,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