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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교대 운전할 때 추가할 특약은? 자동차 운전 특약 가이드
2026.07.14. KB손해보험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이동과 운전자 교대가 잦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보험에 포함되지 않은 가족·지인이 운전할 경우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운전 특약은 사고 이후에는 가입할 수 없으므로 여름휴가 전에 운전자 범위와 특약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 휴가철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다려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면서 운전에 대한 부담도 함께 커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고 휴가를 앞두고 걱정만 할 수는 없죠! 교대 운전을 하더라도 보다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휴가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자동차 운전 특약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여름 휴가철에 운전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은?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긴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하계 휴가 통행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5%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지는 국내 78.8%, 해외 21.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권(24.9%)으로 꼽혔죠.
이처럼 이동이 많아지는 여름휴가 기간에는 실제 운전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데요. 그 결과 운전자의 체력과 집중력은 한계에 도달하게 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졸음운전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 교대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평소에 차량을 거의 운전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가족이나 친구가 잠시 운전대를 잡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2. 여름철 교통사고 위험은?

여름철에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2024년 7월에 발표된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자동차 사고는 월평균 331,502건으로 평상시(312,719건)보다 18,783건(약 6.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부상자 수의 경우 월평균 149,863명으로 평상시(147,240명)보다 2,623명(약 1.8%) 증가하고, 사망자 수의 경우 월평균 166명으로 평상시(162명)보다 4명(약 2.5%)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집중되었습니다.
또한 여름철 렌터카 사고도 월평균 6,786건으로 평상시(6,316건)보다 470건(약 7.4%) 증가했는데요. 특히 운전 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는 월평균 1,407건으로 평상시(1,192건)보다 215건(약 1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고 위험의 증가는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 누적과 졸음운전, 동승자가 많은 상태에서의 사고 발생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여름휴가 전에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 운전 특약

그렇다면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알아야 할 자동차 운전 특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은 내 차를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이 운전할 때 유용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확대해, 보험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보장 기준에 따라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약은 1일부터 최대 28일까지 기간을 정해 가입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여러 번 가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보장은 가입 기간의 시작일 0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 적용되므로 출발 전 가입 시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은 여름휴가 동안 내 차 말고 다른 차를 운전하게 될 경우 도움이 되는 특약입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내 보험에 가입된 운전자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정 기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KB손해보험의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의 경우, 10인 이하 렌터카를 포함한 타인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 중에 발생한 자차 사고를 보장해 주고 있으므로 여름 휴가철 렌터카 사용 시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차량의 종류와 사용 목적, 보험사에 따라 보장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4.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에서 ‘다른 자동차’란?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이 ‘다른 자동차’에 해당합니다.
① 피보험자동차와 동일한 차종(승용자동차+다인승 포함/경·3종 승합자동차/경·4종 화물자동차 간에는 동일한 차종으로 봅니다)
② 기명피보험자 및 부모·배우자·자녀가 소유하거나 평소 사용하는 차량이 아닌 경우
③ 지인이나 친척 등 다른 사람이 소유한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는 경우
④ 내 차 수리 기간 동안 대신 이용하는 차량
⑤ 영업용 차량 중 승차 정원이 10인승 이하면서, 대여 기간이 7일 이하인 단기 대여 차량
5. 자동차 운전 특약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자동차 운전 특약은 가입 시점과 설정 방식에 따라 보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아래 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고 발생 전 사전 가입 필수
자동차 운전 특약은 당일 가입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출발 전, 사고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은 ‘기간·범위’가 핵심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은 적용 기간이 하루라도 빠지거나 운전자 범위를 잘못 설정하면 보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용시작일 00시 이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하고, 이용 중 남은 기간 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콜센터 상담사를 통해 해지가 가능합니다.
✅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은 예외 조건 확인
차량 종류나 사용 목적에 따라 보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약관 확인이나 상담을 권장합니다.
여름휴가는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이 늘고 낯선 지역을 운전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출발 전에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와 운전 특약을 한 번만 점검해 두면 휴가 기간의 불안은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과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특약이 모두 들어간 KB자동차보험으로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